■ 진행 : 이세나 앵커,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,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 2P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정치의 언어',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·가평 당선인,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,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오늘 준비한 첫 번째 정치의 언어는 "송무 등 1인 직무 수행을 했다"였습니다.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나온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해명인데요.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동운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: 아내를 운전기사, 그다음에 송무지원으로 취업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관해서 제가 굉장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. 그런데 지금 아내가 송무지원 그다음에 운전기사 등으로 한 사람 직원분의 직무를 수행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. 저희 처가 여러 가지 초기에 법원과 구치소를 오가면서 운전 업무가 많이 필요할 때 그런 부분을 도와줬고 한 사람분의 직원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틀림없는 사실로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배우자와 딸에 대한 여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, 지금 들으신 발언은 배우자를 채용했고 그리고 그 배우자가 제대로 일을 했다. 이런 취지의 내용이죠. 오늘 해명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[김용태] <br />공직자한테는 현행 법을 지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저는 국민 정서법인 것 같아요. 말씀하셨던 것처럼 일반 로펌에서, 공직자가 아닌 로펌에 계시면서 아내분을 채용한 것에 대해서 자유민주국가에서 누가 뭐라 하겠습니다. 지금은 그 로펌의 개인 신분이 아니고 고위공직자수사처잖아요. 말 그대로 어떠한 공직의 기관장보다도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를 하는 기관장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. <br /> <br />과연 여기에 대해서 오동운 후보자의 해명과 말씀들이, 물론 그것이 적법했다고 하더라도 국민적 눈높이에 맞을 것인가는 다시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. 계속해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전에 있었던 해명 적절했다고 보세요? <br /> <br />[장경태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71416323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